불합격자 1,283명...역대 최다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1월 4일부터 8일까지 시행된 제5회 변호사시험에 대한
합격자 결정을 위한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가 금일 오전에 개최된 결과, 응시자 2,864명 중
1,581명이 합격해 55.2%의 합격률로 결정된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61.11%보다 5.91%포인트 하락했고 합격자는 1,565명보다 16명이 늘어난 것에 그쳤다.
불합격자는 1,283명이다.

횟수별 불합격자는 1회 212명, 2회 508명, 3회 742명, 4회 996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287명이 늘어났다. 

▲ 지난 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치러진 제5회 변호사시험에 대한 합격자 결정을 위한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가 21일 오전 개최된 결과, 합격률 55.20%에 1,581명 합격한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 사진은 지난 1월 4일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이 중앙대 고사장(간호대학)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법률저널 자료사진)

한편 이 중 가장 관심이 쏠린 초시 합격률은 72.75%를 기록, 지난해 74.74%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구체적으로는 1,666명이 응시해 이 중 1,212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오후 7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관례상 이 보다 서너 시간 앞당겨
발표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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