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10월 6일 게시글]

작년 5.59대 1, 올해도 5대 1 넘나
6일 오전 9시부터 원서접수 시작
오는 10일 오후 6시에 접수 종료

2015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가 6일 오전 9시부터 5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접수는 10일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지난 8월 시행된 법학적성시험의 지원 및 응시인원이 역대 네 번째 많은 가운데 금번 원서접수의 경쟁률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로스쿨 선발은 매년 2,000명에 조금 상회(결원 충원 포함)하는 인원이다. 2009학년도 첫해 13,689명(가, 나군 복수 지원 포함. 이하 동일)이 지원해 평균 6.84대 1, 2010학년도 8,953명이 지원해 평균 4.48대 1, 2011학년도 9,637명이 지원해 평균 4.82대 1, 2012학년도 9,956명이 지원해 평균 4.98대 1, 2013학년도 8,518명이 지원해 4.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2014학년도에는 11,186명이 지원해 전국 평균 5.59대 1을 기록했다. 









로스쿨 입시경쟁률은 로스쿨 입문시험에 해당하는 법학적성시험(LEET) 응시 규모와 무관치 않다.

역대 리트 응시자는 첫해 2009학년도 9,693명(출원자 10,960명/유효 출원자 10,110명, 이하 동일), 2010학년도 7,411명(8,428명/8,219명), 2011학년도 7,625명(8,518명/8,362명), 2012학년도 7,946명(8,795명/8,614명), 2013학년도 6,980명(7,628명/7628명), 2014학년도 8,385명(9,126명/8,956명)이었다.  

올해는 총 지원자 8,788명 중 92.33%에 해당하는 8,112명이 실제 응시해 93.6%의 응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출원자는 7회 중 4번째로 많았지만 응시자는 3번째로 많아 실제 로스쿨 경쟁률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재수, 삼수 등 누적 지원자들이 늘고 있고 이들의 로스쿨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처럼 올해 역시 로스쿨의 실시간 경쟁률 현황이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법률저널이 각 로스쿨의 경쟁률 현황 및 경쟁률 공개 사이트 주소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등 일부 로스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현재 확인되고 있다. 이 중 일부 로스쿨은 실시간이 아닌 간헐적, 주기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