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법률저널 2014.07.22 게시글]

로스쿨(4기)·연수원(44기)·법무관 대상

로스쿨 및 사법연수원을 갓 수료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재판연구원(로클럭) 선발에 이어 신규 검사 선발이 공고됐다.

대법원의 2015년도 재판연구원 신규 임용 선발(100명)이 21일부터 30일까지 지원서 교부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2015년도 검사 임용 선발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법무부 임용 공고에 따르면 임용 대상은 2015년 ▲ 사법연수원 수료예정자 ▲법무관 전역예정자 ▲로스쿨 졸업예정자다. 단 군필 또는 면제여야 하고 로스쿨 졸업 예정자는 2015년 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을 해야 임용자격이 갖춰진다.

▲ 검사임용식에서 선서하고 있는 신임 검사들 / 법률저널 자료사진

임용 기준은 인품, 능력, 적성, 청렴성, 건강 등을 고려해 검사의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 이며 (외국어 조사능력, 회계·세무, 의료, 특허, 정보통신 등) 전문능력 보유자에 대해서는 선발 시 우대된다.

지원서는 24일 오전 10부서 28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인터넷 접수 사이트(http://pros.uwayapply.com)를 통해 진행된다.

이 후, 8~9월 중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면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평가 등 단계별 전형이 이뤄지고 임용후보자는 12월 중에 선정된다.

법무부는 2011년까지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즉시 검사임용을 통해 매년 초 약 100명안팎을 임용해 왔지만 2012년 로스쿨에서도 신규 법조인이 배출되면서 양 교육기관 출신자들을 동시 임용하는 투트랙 선발을 운영 중이다.

로스쿨 출신은 2012년 1기 42명, 2013년 2기 37명, 204년 3기 출신 35명을, 사법연수원 출신은 2012년 61명(41기), 2013년 45명(42기), 2014년 40명(43기)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