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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해도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열의 아홉 SKY 출신’
등록일 2020-03-09 조회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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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열의 아홉 SKY 출신’


지방대 출신 사실상 없어…한국과기원·포항공대 6명
전공 편중도 여전…상경·사회계열 등이 대다수 차지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해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의 대다수가 ‘SKY 출신’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공개한 ‘2020학년도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입학생 156명 중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소위 ‘SKY 학부 출신’ 비중이 90.38%(1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92.09%(140명)와 거의 비슷한 수치다.


그 중에서도 서울대 출신은 66.03%(103명)으로 지난해의 63.8%(97명)에 비해서도 비중이 더욱 커진 모습이다. 서울대 다음으로는 연세대 출신이 14.1%(22명)로 많았으며 고려대가 10.26%(1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학교는 지난해 각각 15.13%(23명), 13.16%(20명) 등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 외에는 한국과학기술원과 외국 소재 대학 출신이 각 4명으로 2.56%의 비율을 보였고 성균관대 1.92%(3명), 포항공대 1.28%(2명), 이화여대 0.64%(1명), 서강대 0.64%(1명) 등 순이었다.


성균관대와 포항공대는 지난해보다 1명 더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한국과기원과 이화여대 출신 입학자 수는 지난해와 같았다. 외국 소재 대학 출신은 2명이 늘어난 반면 지난해 2명이었던 한양대에서는 올해 서울대 로스쿨 입학생이 없었다.


외국소재 대학을 제외하면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을 배출한 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8곳에 그쳤다. 한국과기원과 포항공대의 6명을 제외하면 지방대 출신 신입생이 단 명도 없었다는 점도 지난해와 같다.


신입생들의 학부 전공을 살펴보면 상경계열과 사회계열의 편중이 더욱 심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상경계열은 65명, 사회계열은 29명으로 61.84%의 비중을 보였는데 올해는 상경계열에서 63명, 사회계열에서 40명이 입학하며 66.03%로 비중이 더욱 커졌다.


다음으로는 인문계열 14명, 자유전공학부 14명이 8.97%로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나머지 전공 분야는 비중이 미미했다. 공학계열은 9명(5.77%), 사범계열은 6명(3.84%), 농학계열은 5명(3.2%), 자연계열은 4명(2.56%), 의학계열은 1명(0.64%) 등이 올해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했다.


상경, 사회, 인문, 자유전공학부를 전공한 신입생들이 전체 입학생의 83.97%(131명)를 기록, 출신 학교와 함께 전공에서도 로스쿨의 도입 취지 중 하나인 다양성의 관점에서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는 인문계열은 14명(9.21%)으로 올해와 같았고 자유전공학부는 18명(11.84%)으로 3명이 더 많았다. 공학계열은 13명(I8.55%), 자연계열은 8명(5.26%), 사범계열과 농학계열은 2명(1.325), 의학계열은 1명(0.66%) 등의 분포를 나타냈다. 상위 4개 전공의 비중은 82.89%(126명)이었다.


입학생들의 적성시험 및 학업성적은 각 60점 만점에 적성시험 평균 56.93점, 학업성적 평균 57.95점을 기록했다. 입학 전형별로는 적성시험의 경우 일반전형 평균 56.97점, 특별전형 평균 56.45점이었으며 학업성적은 일반전형 평균 58.02점, 특별전형 평균 57.15점이었다.


상위 25% 지점의 적성시험 점수(전체 58.6점)는 일반전형 58.64점, 특별전형 57.39점이었으며 학업성적(전체 58.62점)은 일반전형 58.62점, 특별전형 58.02점으로 나타났다. 상위 50% 지점에서는 적성시험(전체 57.39점)의 경우 일반전형 57.39점, 특별전형 56.59점이었으며 학업성적(전체 58.02점)에서는 일반전형 58.08점, 특별전형 57.54점이었다. 상위 75% 지점의 적성시험 점수(전체 55.8점)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두 55.8점으로 동일했으며 학업성적(전체 57.36점)의 경우 일반전형 57.36점, 특별전형 56.7점으로 집계됐다.


적성시험과 학업성적은 로스쿨 입시에서 가장 대표적인 정량요소로 상위 25% 지점과 75% 지점의 격차가 적성시험의 경우 2.8점, 학업성적은 1.26점으로 매우 근소한 점을 고려하면 정성적 평가가 당락을 가를 큰 변수가 될 수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입학생의 성별은 남성 86명, 여성 70명이었으며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은 남성 77명, 여성 67명, 특별전형은 남성 9명, 여성 3명 등이었다. 서울대 로스쿨은 신입생들의 나이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2021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법학적성시험은 오는 7월 19일 실시된다.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성적은 8월 18일 발표된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