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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 로스쿨 경쟁률 분석①] 지원자 ‘뚝’ 4.7대 1…원인은?
등록일 2018-10-11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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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대학 2,000명 선발예정에 총9,424명 지원
리트 역대 최다 9,753명 응시…경쟁률은 역대 8번째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201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 경쟁률이 4.71대 1로 집계됐다. 사법시험 폐지 등으로 로스쿨 진학 관심자가 늘어나면서 상승하던 최근 경쟁률 기세가 한풀 꺾였다.


8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형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201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원서접수’ 마감현황을 공개한 결과, 전국 25개 로스쿨 총 2,000명(결원보충 제외) 선발예정에 9,424명이 지원했다.


로스쿨 입문시험인 법학적성시험(LEET)에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인 9,753명이 응시하면서 로스쿨 지원 경쟁률 또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2009학년 이래 11번의 입시 중 8번째에 그치는 결과를 보인 셈이다.



역대 리트 응시자 현황을 보면 △2019학년 9,753명 △2009학년 9,693명 △2018학년 9,400명 △2014학년 8,385명 △2015학년 8,112명 △2017학년 8,105명 △2012학년 7,946명 △2011학년 7,625명 △2016학년 7,579명 △2010학년 7,411명 △2013학년 6,980명 순이었다.


반면 지원자는 ▲2009학년 13,689명(6.84대 1, 이하 경쟁률) ▲2014학년 11,186명(5.59) ▲2015학년 10,493명(5.25) ▲2018학년 10,378명(5.19) ▲2012학년 9,956명(4.98) ▲2017학년 9,684명(4.84) ▲2011학년 9,637명(4.82) ▲2019학년 9,424명(4.71) ▲2016학년 9,404명(4.70) ▲2010학년 8,953명(4.48) ▲2013학년 8,518명(4.26) 순이다.



이에 대해 로스쿨협의회 이형규 이사장(한양대 로스쿨 원장)은 사견을 전제로 안정적 지원의 결과로 분석했다.


이형규 이사장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지원한 것 같다”며 “갈수록 취업준비생들의 취업난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분야의 전문자격사가 각광을 받고 있고 ‘법조인’ 또한 매력적이어서 일단 안정적으로 합격하는데 수험생들이 전략을 편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허수 지원자는 줄고 대신 합격가능성에 무게를 둔 현실적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비록 전체 경쟁률은 크게 낮아 졌지만 일부 중·하위권 로스쿨은 지난해보다 높아지거나 그 하락폭이 크지 않은 반면 상위권 중 서울대, 고려대를 제외하고 하락 폭이 큰 로스쿨이 다수 보인다. 이는 한양대가 가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옮긴 것도 수험생들의 지원에 다소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더했다.



이 이사장은 “한양대가 나군으로 전환하면서 서울대 출신 등이 안정적으로 한양대에 지원하면서 이전보다 배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실제 그렇게 됐다”며 “다만 그 낙폭이 예상보다는 낮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수험가에서는 변호사시험 합격률 감소, 변호사시험 합격률 결과 공개, 로스쿨 입시 재·삼수 증가, 정량평가 강화 등과 같은 여러 원인들을 꼽으며 분석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한편 전국 로스쿨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단계 합격자 선정 후 오는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가, 나군 면접을 거쳐 11월 하순 12월 초순 사이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내년 1월 2~3일 최초 합격자 등록이 진행되고 결원 발생 시 추가합격자를 계속해서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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